[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무선인터넷회사 와이더댄(대표 이동진)이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유·무선 연동 음악서비스를 시작한다.
와이더댄은 캐나다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로저스 와이어리스에 유·무선연동 음악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디지털 음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저스 와이어리스는 캐나다 방송통신 그룹 중 하나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의 일원이자 캐나다 내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이다.
디지털 음악서비스를 통해 로저스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 유·무선인터넷에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언제 어디서고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유무·선이 연계, 호환되는 기능을 활용해 본인이 무선인터넷으로 다운로드 받은 곡을 PC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현재 ‘로저스 뮤직스토어(Rogers MusicStore)’라는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로저스 뮤직스토어의 바탕이 되는 와이더댄 '뮤직 서비스 플랫폼'은 유·무선 디지털 음악 서비스를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음악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제공업체는 라이선스 관리부터 콘텐츠 다운로드 및 재생, 음원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고 콘텐츠의 저작권도 보호할 수 있다.
이구순기자 caf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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