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2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ADB는 중국의 투자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며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9.5%에서 10.0%로 0.5%포인트 상향조정했다.
ADB는 하지만 중국 정부가 과잉 투자를 억제할 능력이 없다는 점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세계 투자은행들은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조정하고 있다. 리먼브러더스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9.6%에서 9.8%로 올려잡았으며 골드만삭스도 종전 9.8%에서 10.8%로 1.0%포인트 상항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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