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은행주가 차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국민은행과 전북은행의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중이다. 국민은행은 전일보다 500원(0.59%) 오른 8만5500원을 기록 중이며, 전북은행은 210원(2.33%) 오른 9240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또 외환은행과 신한지주도 각각 1.02%, 1.11% 오르면 업종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우리금융은 신임CEO 영입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나금융지주와 기업은행도 1%이상 하락중이다.
한편 이날 메리츠증권은 6개 은행과 3개 은행지주사의 1분기 순익이 4조1000억원 규모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은행업종에 대해 투자매력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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