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아비스타에 대해 고정비용을 최소화한 해외 비즈니스 전략이 눈에 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700원을 제시했다.
하상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 부채비율, 현금성자산비율 등이 업종 평균보다 양호하고 'BNX'와 'TANKUS' 2개 브랜드로 2002년 이후 연평균 54.5%의 매출 신장세를 보여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아비스타의 2007년과 2008년 순이익을 각각 146억원, 139억원으로 추산하고, 올해 하반기 론칭하는 신규 브랜드의 성공유무가 실적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유사한 해외 비즈니스를 하는 오브제가 약 5년에 걸쳐 달성한 해외수출액(약43억원)을 아비스타는 2~3년 만에 달성하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며 "도매사업으로 활성화시킨 뒤 직진출하는 방식은 고정비용을 최소화하고 브랜드 볼륨화가 용이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규창기자 ry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