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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미래에셋證]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삼성카드에 대해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6개월 목표주가 5만8300원을 제시했다.

한정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두가지 방법으로 접근해 삼성카드의 목표주가를 설정했다"며 "우선 영업가치와 그룹의 홀딩 컴퍼니로서 보유한 자산의 가치를 합산 반영하고 삼성카드가 보유한 고객의 가치를 산정해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작년부터 턴 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ROE가 16.6%로 높아졌고 올해는 19.8%로 상승하면서 확실하게 회복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삼성에버랜드 주식 25.6%를 보유하고 있어 삼성그룹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그룹계열사 주식을 포함한 보유주식가치를 평가해 보면 약 1조2000억원이지만 각 5%내외의 지분을 들고 있어 캐스팅 보트를 할 수 있는 역할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향후 금융전업그룹들의 확대전략에 삼성카드가 가장 매력적인 파트너쉽이 될 수 있는 배경도 있을 수 있지만 이 부분은 삼성그룹의 전략적인 선택에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신한지주의 LG카드 인수로 은행계열 카드사들의 위상이 점차 커지고 경쟁강도도 더욱 커질 것"이라며 "산업이 성숙기로 진입하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삼성카드는 삼성그룹의 지원과 소비자의 복합 라이프 스타일 마케팅으로 보험, 여행 및 사이버몰 등의 신규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할부금융과 리스사업부문에서도 가구나 인테리어 등의 신시장 개척 등으로 틈새시장 공략을 펼쳐 영업기반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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