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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우리투자증권은 27일 대교에 대해 주간학습지 회원수 감소세가 예상보다 커, 실적이 악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8만5000원은 유지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눈높이 사업부 매출은 1868억원으로 당초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1월 회비 인상 영향으로 주간학습지 신규가입은 저조한 반면, 휴회율은 당초 수준을 유지해 1분기 회원수가 예상보다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수의 급격한 감소는 회비 인상 이후 타 경쟁사들은 단가 인상을 하지 않고있어 가격 경쟁력에서 불리한 국면이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적자를 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학습지 '차이홍'이 회원수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효과로 올 하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예상 영업이익률을 전년 대비 1.7% 개선된 9.1%로 제시했다.
이규창기자 ry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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