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미국 금리(국채수익률)가 하락했다. 미국의 2월 신규주택 판매가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금리인하(경기부양) 기대감이 커졌다.
26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6%포인트 내린 연 4.60%를 기록했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6%포인트 오른 연 4.58%를 기록했다.
UBS의 채권투자 책임자 윌이엄 오도넬은 "지난 주 기존주택 판매 호조가 발표된 뒤 주택문제가 잠시 현안에서 밀렸다가 이날 신규주택 판매 부진으로 다시 눈앞에 나타났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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