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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쿠웨이트=권성희기자]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두번째 방문국인 쿠웨이트에서 이라크 주둔 자이툰 부대와 미군 등 '동맹군' 항공수송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다이만 부대(공군 58항공수송단)을 방문했다.

노 대통령은 26일 오전(한국시간 26일 오후) 국빈방문을 위해 쿠웨이트에 도착한 뒤 우리 공군 수송부대인 다이만 부대를 격려하기 위해 이들이 주둔하고 있는 ‘알리 알 살렘 공군기지’를 찾았다.

노 대통령은 부대 현황을 보고받은 뒤 다이만 부대가 인근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다국적군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점을 치하했다. 또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해줄 것과 장병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 대통령이 해외파병 군부대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04년 12월 8일 자이툰 부대 방문 이후 처음이다. 당시 유럽을 순방하고 귀국하던 노 대통령은 이라크 아르빌 주둔 자이툰 부대를 깜짝 방문한 바 있다.

병력 160여 명, C130 수송기 4대로 구성된 다이만 부대는 지난 2004년 10월 파병 이래 현재까지 병력 약 3만 5000 명(연인원), 화물 2800톤을 무사고로 수송했다. 노 대통령은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하는 등 2시간여 동안 부대에 머물렀다.


쿠웨이트=권성희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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