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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해외여행 시즌 돌입..하계 노선 28일부터 10월27일까지 운영]

대한항공이 28일부터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 다시 취항한다. 또 4월24일부터는 러시아 북서부 '백야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는 직항기를 띄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6일 "각 취항지의 계절적 여건 등을 감안해 동계와 다르게 운영하는 하계 스케줄을 정부의 인가를 얻어 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엔나 노선은 28일부터 월·수·금 주3회 운항한다. 하계에 시작되는 이 노선은 정규노선화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은 영어로는 비엔나(Vienna)라고 불린다. 도시 자체가 하나의 주 단위로 분류된 비엔나는 유럽의 고도(古都)로, 지금도 중부 유럽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다.

베토벤과 모차르트 등 유명한 음악가들을 배출한 음악의 도시로도 잘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도 재개한다. 4월24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화·목·토 주3회 운항한다.

핀란드만 안쪽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제2의 도시로 북위 60도의 고위도 지역이면서도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보여 관광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 밖에 하와이 호놀룰루 운항편을 26일부터 매일 운항체제(기존 주6회)로 개편한다. 미국 비자 취득이 쉬워지면서 허니문 여행과 가족 여행지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9월 신규 취항한 라스베이거스 노선은 하계에도 주3회 운항을 계속한다.

중국 노선 중 우루무치행은 4월17일부터 10월27일까지 주2회(화·토) 운항한다.

동남아 노선의 경우, 지난해 취항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시엠립에 각각 주 4회씩 운항을 계속한다.

히말라야의 길목이자 청정 여행지인 네팔 카트만두는 3월31일부터 5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1회 운항한다. 이 노선은 5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는 운항일이 매주 목요일로 바뀐다.

하계스케줄이 시작되면 중국 노선 중 부산~베이징 노선은 매일 운항체제로 바뀐다. 또 인천~베이징 노선은 오전 11시30분 출발편을 주3회에서 주4회로 증편한다(매일 2편 운항에 추가).

'쇼핑천국' 홍콩행 노선은 매일 2회 운항편 이 외에 낮 시간대 출발편이 추가돼 하루 3편 운항한다.
박준식기자 win0479@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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