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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硏, 안중근 의사 순국기념 특별강연회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산업정책연구원 경영자독서모임(MBS)은 26일 오후 7시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97주년을 기념,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안중근의사 할빈에서의 열하루' 를 펴낸 서명훈 하얼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 명예회장이 맡았다.

서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안중근 의사의 의거와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제대로 설명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안 의사가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는지는 나라마다 서로 다르게 기술돼 있다"며 "일본 책에는 2미터, 중국 책에는 1미터, 한국은 열 발자국으로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 의사의 자서전에는 2칸 반이라고 돼 있는데 1칸이 6자를 의미하고 1자는 약 30cm 임을 감안하면 약 5미터 정도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안 의사의 의거가 테러행위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단순한 단어 개념에서 사건을 볼 것이 아니라 역사적 시각에서 봐야 올바른 평가를 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안 의사는 한국의 군참모 중장 신분으로 의병이었다"며 "안 의사가 법정에서 말했듯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전투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명훈기자 mhsu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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