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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기초자산에 대한 공감대 부족.."실적이 문제"]

선물시장이 5일 연속 전강후약이다. 뒷심이 부족한 현물시장에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올라가기엔 '2%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모습이다.

26일 코스피200 6월물은 지난주말(23일)과 같은 188.60으로 보합 마감했다. 거래량은 14만2003계약.

이날 강세로 출발한 선물시장은 코스피시장이 종목장세를 지속하자 힘을 잃고 혼조세를 보였다. 5일째 오전에 강하다가 오후들어 힘을 잃는 '전강후약'의 모습이다. 전강후약은 5일째 음봉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장초반부터 매도세를 기록, 2034계약을 순매도했다. 22일 대규모 매수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의 매도가 단순한 차익실현에 불과하고 기관과 개인이 꾸준히 매수세를 유지함에 따라 베이시스는 크게 악화되지 않았다. 마감 베이시스는 1.41.

마감 베이시스는 지난주말보다 낮아졌으나 장중 내내 높아 프로그램은 173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1406억원, 비차익거래도 324억원의 매수우위였다.

서준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베이시스는 3월만기후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프로그램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때 3000계약 넘게 증가세를 보였던 미결제약정은 287계약 증가하는데 그쳤다. 포지션 투자를 하기엔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5일 연속 전강후약의 모습은 기초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 연구원은 "지수가 안정을 찾은 것은 사실이나 올라가기엔 뭔가 부족한 모습"이라며 "실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것은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괴리율은 0.31%로 끝났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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