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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컨셉트카 제네시스...4.6리터 타우엔진 탑재, 340마력, 제로백 6초대]

현대자동차가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한 'BH(프로젝트명)'의 컨셉트카 '제네시스'가 베일을 벗었다.

컨셉트카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후륜구동 방식의 럭셔리
세단 'BH'의 기본 스타일과 성능을 담고 있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개발한 신형 V8, 4.6리터 타우(τ)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최대출력 340마력대의 힘을 뿜어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6초대에 주파, 국산차로는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 현대차 대형 세단 최초로 후륜구동 방식을 적용(무게배분 전후 53:47), 핸들링 성능과 뒷좌석 승차감을 개선시켰다.


특히 제네시스의 기본 뼈대인 차체는 BMW '5시리즈'와 벤츠 'E 클래스' 등의 경쟁모델에 비해 가벼워졌고 강성도는 12~14%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안전 및 편의 사양도 해외 럭셔리카 수준만큼 끌어올렸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제네시스'에는 레이더를 이용 차량간의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ACC)'과 헤드램프 각도를 자동으로 주행방향으로 전환, 측면 시야를 확보해주는 '어댑티브 헤드 램프' 등의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최초의 럭셔리 세단 BH를 내년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점증하고 있는 고급 수입차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해외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관기자 kykw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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