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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한국 영화 최근 상황 대단히 어렵다"]

'국민배우' 안성기씨가 26일 영화인들과 함께 국회를 찾아 스크린쿼터가 한미FTA협상에서 '빅딜'을 위한 카드로 이용돼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안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회견문 일부를 읽은 뒤 "미래의 지식영상 서비스 산업이 산업 전체의 뿌리를 이룬다고 생각할 때 그 근간을 이루는 영화가 흔들리거나 없어지거나 하면 우리나라 전체가, 미래가 밝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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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나서기 전 기자와 만난 안씨는 "한국영화는 이미 4대 선결조건으로 (스크린쿼터) 절반을 줄인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현재 상태로서 한국영화 점유율 상당히 높았고 그래서 제3자가 봐도 영화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점유율이) 반토막이 난 지금 상태에서 최근 상황은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 대해선 "굉장히 힘든 일"이라며 "물론 현장에서 영화는 열심히 만들겠지만 동력이 점점 떨어지지 않을까"하고 우려했다.

이날 안씨를 비롯, 장진영 감독과 차승재 영화제작가협회 이사장 등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는 김원웅 천영세 장병국 의원 등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협상에서 스크린쿼터가 '흥정'의 대상이 돼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안성기씨의 기자회견과 인터뷰 모습.







김성휘기자 sunnyki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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