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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박해춘 신임 우리은행장이 노조의 봉쇄로 26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못한 채 돌아섰다.

박 행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로 예정됐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건물에 들어서려 했지만 입구를 막아선 우리은행 노조의 반대로 입장하지 못했다.








마호웅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차량에서 내려선 박 행장에게 "우리 직원들은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취임식을 사생결단으로 막겠다"고 말했다.

박 행장은 이에 대해 "우리은행에 어려운 현안들이 많다. 빨리 대화로 풀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차량을 타고 떠났다.

우리은행 노조는 박 행장 선임과 관련, '전형적이 낙하산 인사'라며 반대하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이날 오전 주주총회를 열어 박해춘 우리은행장과 이순우 부행장, 양원근 상근감사위원 선임안을 승인했다.
진상현기자 jisa@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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