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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경상북도는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수도권 2400만 시민들의 발이자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 노선을 이용하여 ‘경북 방문의 해’ 및 경북관광 홍보를 위해 지하철 1호선에서 3월31~6월30일까지 경북관광홍보열차를 운행한다.

경북관광홍보열차는 10량으로 편성된 지하철 1편에 ‘경북 방문의 해’의 각종 사업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하여 경북의 관광지, 축제, 각종 관광 및 체험상품을 사진으로 꾸며 차량의 내외벽, 바닥을 래핑 홍보하고, 차량 천정에는 경북의 각 시군별 특산물, 조형물을 설치, 운행하는 열차를 말한다.

10량의 차량은 경상북도 존(1호칸, 10호칸), 시군 존(2~9호칸)으로 구성된다. 경북 존은 1호칸은 경북의 흥미유발, 간접체험 공간인데, 마스코스 나리, 드리 포토존,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포토존이 운영되고, 10호칸은 경북의 축제, 음식, 즐길거리들, 종이와 카드에 소원적기 등 이벤트 공간이다. 시군 존은 지역과 권역을 컬러로 표현, 대표적인 지역상징물 설치, 지역별 관광자원의 소개 그림 및 사진 등으로 구성된다.

경상북도는 경북관광홍보열차 운행을 위한 발차식을 3월 3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다. 발차식은 크게 네 가지 행사로 구성된다.

사전 행사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식전공연에는 타악공연,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추고 있는 비보이 공연, 궁중무용(무고), 그리고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는 경북의 명견 삽살개 공연이 펼쳐진다. 홍보열차의 운행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행사인 발차식은 서울광장에서 14:00~14:35 개최된다. 여기서는 명예홍보대사 위촉, 퍼포먼스를 개최한 후, 시승 장소인 용산역으로 이동한다.

경북관광홍보열차 시승 및 차량내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시승식은 용산역 역사에서 개최되는데, 조직위원회 위원, 중앙 관련기관단체, 출향인사, 경북도내 각급 자치단체장, 언론 방송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포토타임을 가진 후 지하철에 탑승하여 승객들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홍보활동을 펼친 후 서울시청역에서 하차, 시군 부스관람의 순서로 진행된다. 객차 내에는 풍선 삐에로 5명, 방문의 해 캐릭터 2명이 함께 탑승하여 홍보한다.

그리고 ‘경북방문의 해’와 발차식을 기념하는 라디오 공개 방송(SBS 라디오, ‘배칠수&전영미의 와와쇼’)은 10팀의 국내외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여 3월의 마직막 날 주말 오후를 흥겨운 음악으로 물들이게 된다.

한편 발차식에는 서울시민은 물론, 향토 출신의 저명한 인사들, 출향인사들의 대거 참여하여 한마당 잔치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향인사 1,000여 명과 서울시민을 포함 5,000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발차식의 잔치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시군별 홍보부스 운영, 경북관광사진 전시회도 함께 개최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제공한다.

발차식 행사장에는 국회의원, 언론인, 출향인사 등 향토 출신의 저명한 인사와 재경향우회원들이 참석한다. 그리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장, 철도공사영업본부장 등 행정, 유관기관의 주요 인사도 대거 참석하여 발차식 행사를 한층 빛내게 된다.
문병환기자 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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