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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지수는 모멘텀 부재로 박스권에 갇혀]

코스피지수가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박스권을 넘어설 만한 모멘텀이 없다는 공감대가 강화되는 분위기다.

개인의 매도가 8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은 프로그램매수를 바탕으로 매수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1시38분 현재 개인 순매도는 670억원, 기관 순매수는 420억원이다.

지수가 1450의 안착에 실패하며 전고점의 부담을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매기가 개별종목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혼조세다. 포스코, LG필립스LCD, 롯데쇼핑, 국민은행 등 은행주가 동반 조정받은 반면 하이닉스 현대중공업은 1% 넘게 올랐다.

옐로칩과 중소형주가 더 강하다. 상승종목수가 388개로 하락종목 326개를 넘고 있는 것. 전형적인 종목장세다. 당장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이 36개로 급증했다. 동양제철화학 현대미포조선 코오롱 삼성물산 GS 등이 눈에 띈다.

신저가 경신 종목은 세금조사로 급락한 현대오토넷 등 4개 종목에 그친다.

김성노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수 안정성이 확보되면서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같은 업종내에서도 덜 오른 종목이 선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IT에서는 LG필립스LCD를 줄이고 하이닉스를 늘리는 한편 철강주에서는 적대적 M&A 기대감이 줄어든 포스코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현대제철, 풍산, 고려아연에 주목해야한다는 것이다.

정유주에서는 신고가 행진을 지속한 SK보다 GS가 낫다고 보았다. 김 팀장은 "IT부품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어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일한기자 onlyyo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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