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
파나소닉이 28mm 광각렌즈를 탑재한 카메라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를 실현한 초슬림 광각 디지털카메라를 내놨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가토 후미오)는 광각렌즈(28mm)를 탑재한 초슬림형(두께 22mm) 디카 ‘루믹스 FX30’과 광학 10배 줌에 광각(28mm)를 지원하는 ‘루믹스 TZ3’, 광학 12배줌이 지원되는 ‘루믹스 FZ8’, 실속형 유저들을 위한 쌍둥이 모델 ‘루믹스 FX12’, ‘루믹스 FX10’ 등 다양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디카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파나소닉 ‘루믹스 FX30’은 28mm 광각렌즈를 탑재한 카메라 중에서 가장 얇은 두께 22mm를 자랑하는 초슬림 디카다. 7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광학 3.6배 줌, 디지털 4배줌 기능을 지원한다. 렌즈밝기는 F2.8에서 F5.6이다. 최고 3200의 고감도 ISO를 지원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40만원 대.
파나소닉 ‘루믹스 TZ3’는 광각 28mm 렌즈를 탑재하고 광학 10배 줌, 디지털 4배 줌을 지원하는 하이엔드급 디카다. 초점거리 28mm 광각에서 280mm가 넘는 망원까지 촬영 가능하다. 가격은 40만원 대 후반.
파나소닉 ‘루믹스 FZ8(모델명: DMC-FZ8GD)’은 광학 12배 줌(최대 광학 18배 줌)과 디지털 4배줌이 지원돼 일반스냅 촬영은 물론 강력한 줌 기능으로 원거리의 피사체도 선명히 촬영할 수 있는 하이엔드 디카다. 가격은 40만원 대 후반.
이외에 파나소닉 ‘루믹스 FX12(모델명: DMC-FX12GD)’와 ‘루믹스 FX10(모델명: DMC-FX10GD)’은 각각 700만화소와 600만화소를 갖춘 실속형 쌍둥이 컴팩트 디카다. 가격은 FX12는 30만원 대 중반, FX10은 20만원 대 후반.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이사는 “IT 제품에 불고 있는 슬림 트렌드를 반영해 광각렌즈를 탑재하면서 슬림한 두께의 디카를 실현했다”고 밝히며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중요시하는 젊은 디카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화각과 기능을 갖춘 모델로 라인업 했다”고 말했다.
성연광기자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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