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태영기자]한국철도공사는 오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어버이날을 포함한 주간에 매일 101편의 KTX열차를 지정해 20명 이상의 경로단체 이용시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단체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열차 특별할인은 정상운임의 30%를 할인한 금액(노인 할인)에 대해 추가로 50%가 더 인하된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간을 KTX로 이용할 경우 정상운임(4만8100원)보다 3만1200원이 저렴한 1만6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명 이상 경로단체를 구성해 철도공사 각 지사에 접수하면 된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단체들의 친목을 위한 KTX 체험여행이 이뤄지도록 특별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사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영기자 tychoi@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