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국산 콩을 원료로 사용하여 수출되는 장류제품에 한해 지원]
올해부터 국산 콩을 원료로 사용해 수출되는 장류(醬類)제품에도 수출물류비가 지원된다
농림부는 26일 과잉상태에 있는 국산 콩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식문화의 해외전파를 통한 농식품 수출기반 확보를 위해 국산 콩 사용 장류제품에 대해 올해부터 수출물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품목은 고추장, 간장, 된장, 청국장, 춘장 등 장류제품은 모두가 해당되며, 지원액은 수출국가별 표준물류비(포장비, 운송비)의 25% 수준이다
농림부는 최근 국산 장류제품이 기능성을 강조하고 용도를 차별화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수출전망을 밝다며, 이번 수출물류비 지원으로 전통장류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송기용기자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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