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 변동폭이 0.8원에 불과하다. 지난 금요일 오후장 중반까지 보였던 1.0원보다 더 위축된 상태다.
달러화는 938.1∼938.9원의 범위에 갇힌채 10시50분 현재 938.50/90에 호가되고 있다.
현물환 뿐만 아니라 옵션 시장도 극도의 정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원/달러 자체적인 동력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엔/달러는 117.94엔이고 주가는 보합선이다. 이 정도로는 늪에 빠진 원/달러를 살리지 못한다.
940원대를 유지하지 못하고 내려섰지만 935원대 바닥인식은 더 강한 상태다. 외부 환경에 변화가 생길 때까지 기간조정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홍재문기자 j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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