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인도에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가 수입된다.
26일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는 망고를 미국에 수출하는 대신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에 대한 관세를 낮추고 일정량을 수입하기로 했다.
미국이 인도산 망고를 수입항목으로 포함시킨다는 내용은 다음달 수잔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인도 방문 때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망고 협상은 1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하지만 인도 망고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망고가 나오는 계절까지 몇 주가 더 남아 있고 수출업자들이 미국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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