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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초당 최대 220메가비트(Mb) 데이터 전송 가능..원가 절감]

매그나칩반도체(대표 박상호)는 퀄컴의 데이터 전송방식인 MDDI기술을 적용한 LCD구동칩 개발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퀄컴의 MDDI는 휴대폰 모뎀과 LCD 간의 데이터 전송방식을 병렬에서 직렬로 전환하는 기술로, LCD 및 고화질 카메라폰의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한다.

매그나칩은 이 기술을 적용해 초당 최대 220메가비트(Mb)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초고화질(WQVGA급)의 LCD 구동칩을 개발, 이번 달 퀄컴의 규격 테스트를 완료하고 최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매그나칩은 MDDI기술을 통해 모뎀과 LCD를 연결하는데 40개 정도 사용하던 회로선을 7개로 감소시켰다. 이로써 LCD 모듈업체들이 원가를 절감하고 설계의 유용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게 됐다.

목도상 매그나칩 소형DDI 마케팅 담당 상무는 "퀄컴의 MDDI 기술은 낮은 전력소모로 고속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방식으로, HSDPA 휴대폰 및 차세대 고속 통신 휴대폰에 적합하다"며 "매그나칩은 휴대폰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확대를 위해 퀄컴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그나칩은 현재 MDDI기술을 적용한 다수의 LCD 구동칩을 개발 중으로, 하반기 이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최종일기자 allday3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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