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기형기자]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측이 동아제약에 제안했던 10명의 이사 및 감사선임안을 철회한다는 내용의 주주제안철회서를 26일 오전 동아제약에 제출했다고 수석무역이 밝혔다.
이는 지난주 동아제약과 합의한 내용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과정이다.
동아제약과 강대표측은 지난 22일 제약업계 원로들의 중재로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 권성원 포천중문의대 교수를 이사로 선임키로 합의했다.
수석무역 관계자는 "합의안에 따라 이사로 선임키로 한 유 부회장과 강 대표를 제외하고 나머지 이사 및 감사선임안을 철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기형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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