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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올 들어서만 20배 이상 급등하며 '묻지마 급등주' 열풍을 주도했던 삼원정밀금속이 4일 연속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원정밀금속은 개장 이후 40분이 지나기까지 가격제한폭인 1300원(14.94%) 하락한 7400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래량은 4만여주에 불과하고, 하한가 잔량만 340만주 이상 쌓여 있다.

삼원정밀금속은 지난해 중반부터 급등을 시작하다 2월부터는 그야말로 폭등세로 돌변했다. 12월 중순 500원대 머물던 주가가 1월 초순 11000원대로 올라선 이후 조정을 보이며 1월말에는 700원대로 마감됐다. 이후 2월부터 급등을 시작, 3월21일 장중 1만4900원까지 단숨에 뛰어 올랐다.

하지만 이 가격을 고점으로 삼원정밀금속 주가는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이날 당장 하한가로 급락하며 하루동안 30%의 시가총액을 날렸다. 이후에는 연속 하한가 행진.

주가가 급락하는 동안 회사측은 독일 나비곤(NAVIGON)사와 내비게이션과 카PC 부분에서 기술제휴 및 수출계약을 체결키로 했다는 등의 호재성 공시를 냈지만 주가 추락을 막지 못했다.

또, 실질적 지배회사인 화이델인베스트가 표면에 나타나는 등 향후 장미빛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역시 역부족이었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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