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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서울반도체, 실적 기대감+지구온난화 이슈 '강세'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서울반도체가 실적 기대감 및 지구 온난화 이슈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전날 대비 1200원(4.23%)오른 2만9600원데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가 장기성장성 부각으로 프리미엄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류성록 NH증권 애널리스트는 "조명, 자동차, LCD-TV, Note-PC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 탑재 본격화에 따라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NH증권은 서울반도체가 신규 어플리케이션 탑재 본격화로 최고의 실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은 2,680억원(전년대비 +45.8%), 영업이익 422억원(+175.8%)을 기록,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1분기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 조명용 매출확대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549억원, 영업이익률은 고부가 제품 비중확대로 10%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서울반도체가 지구 온난화 관련 환경문제로 최근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유진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서울반도체 급등의 원인으로 지난 2월20일 호주 정부의 백열등 사용 규제조치안, 3월7일 산업자원부의 'LED 조명 표준화 3개년 계획'을 들었다.

호주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기 위해 2009년까지 콤팩트형 형광등으로 교체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산자부도 오는 2015년까지 조명시장의 30%를 LED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LED 15/30 보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구 온난화와 유해물질 등을 고려할 때 조명시장의 대안으로 LED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최근 LED 업계의 조명산업 집중현상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지구환경과 관련한 이슈들이 IT업계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 중에서는 소디프신소재,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태양전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웅진코웨이(웅진에너지) 등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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