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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 미탈이 중국 8위 업체인 라이위 철강을 인수한다.

아르셀로 미탈의 중국 업체 인수는 지난 6일 후난 발린 철강의 지분 33.3%을 1억4800만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두번째다.

락시미 미탈 최고경영자(CEO)는 25일 인도 뉴델리에서 국제철강협회 이사회 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2개월 내에 승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은 세계 철강 생산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최근 10년간 생산량은 4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세계 철강 생산의 약 10%를 차지하는 아르셀로 미탈은 최근 중국과 인도의 성장에 주목해 왔다.

라이위 철강은 지난 1월 지분 38%를 아르셀로 미탈에 매각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한편 아르셀로 미탈과 지분 매각협상을 벌여왔던 바오투 철강은 지난 6일 협상을 성사시키지 못했다며 국내 파트너를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형기자 ddotti@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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