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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KRX(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23일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의 연내 상장을 위해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릭소(LYXOR)사와 의향각서(MOI)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홍콩 SG증권 본사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옥치장 KRX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과 로랑세이에(Laurent Seyer) 릭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KRX는 이번 MOI로 중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해외 EFT 국내 상장과 관련, 상호협력이 기대되며 상장실무협의체 구성과 신속한 정보교환으로 EFT 상장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릭소는 오는 7월 MSCI 아시아퍼시픽지수, 중국항셍지수, MSCI 인도지수, MSCI월드지수 등 8종목의 KRX 상장을 제시했다. SG증권 자회사인 릭소사는 세계 4위의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은 189억7000만불 규모다.

KRX관계자는 "최근 해외 투자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우량상품의 상장을 통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외 유수 자산운용사 등의 신상품 개발 계기로 시장활성화 및 동북아 최고의 자본시장 실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거래소에는 MSCI 코리아 등 6종목이 상장돼 있으며 홍콩거래소도 오는 26일 MSCI월드 등 6종목의 상장을 앞두고 있다.

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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