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이번주에는 추세를 크게 바꿀 만한 대내외 변수가 많지 않다.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6월물이 사흘 연속 음봉을 내는 등 매수세 역시 강하지 않아 전고점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단 시장전반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외국인은 지난주 8500계약 이상을 사들이며 악재보다는 호재에 주목하는 대응이었다. 시장베이시스가 주후반 회복되면서 차익거래도 2500억원 가까운 순매수였다.

금리(긴축과 서브프라임), 환율(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등 경기변수의 영향력이 한 고비 넘어가면서 기업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4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판단에 따라 지수의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서준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과 함께 내부 수급이 가장 큰 변수로 부각될 것"이라며 "7일 연속 강화되고 있는 국내펀드 환매와 미수 및 신용잔고의 급증 부담을 외국인과 기금의 매수세가 어느 정도 희석시켜 줄 것인지가 최대 관건"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방향성은 점진적인 상승에, 변동성은 지속적인 축소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시장베이시스 역시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끝났고 LG카드도 공개매수 이후 시가총액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쇼크 이후 미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프로그램매매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너무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며 "다만 190선에서 심리적인 저항이 커 적극적인 매수는 자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일한기자 onlyyo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