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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코스닥 투자자 매매동향]]

이번주(19~23일) 코스닥시장은 640선에 안착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전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보다 9.50포인트(1.50%)오른 640.98로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최근 코스피지수와 달리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상승이 그동안 부진했던 수익률을 따라잡기 위한 '갭메우기'과 실적의 뒷받침 없는 '머니게임'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논란이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탄력이 둔화돼 다음주 어느 쪽으로 방향을 잡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역시 매수 우위였다. 외국인은 848억56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30억9800만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팔자'를 외치며 114억4500만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지난주부터 6일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여왔지만 주말을 앞두고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하나로텔레콤(순매수 대금 260억8400만원), 서울반도체(208억5800만원), NHN(205억6600만원), 메가스터디(104억6200만원), LG텔레콤(67억1800만원), 크레듀(52억6600만원) 등 순으로 쓸어담았다.

서울반도체는 외국계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5일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서울반도체는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주말대비 40%넘게 상승했다. 메가스터디는 5일연속 외국인의 보유비중이 증가하면서 종가 15만원을 넘어섰다. 23일 메가스터디의 시가총액은 9784억원으로 '시총 1조'를 향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반면 외국인은 오스템임플란트(33억6200만원), 소리바다(23억7100만원), 가드랜드(22억8400만원), 시그마컴(20억8100만원), 에이엠에스(18억9600만원), 태웅(18억5300만원) 등 순으로 순매도했다.

4만원대를 넘어서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던 오스템임플란트는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3만9650원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지난주 오스템임플란트를 순매수 상위에 올렸던 외국인은 이번주 '순매도'로 전환, 월요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4일 연속 순매도했다.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둘째아들인 박중원씨가 경영권을 인수한 가드랜드는 외국인의 보유비중이 줄면서 전날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박중원씨는 두산산업개발 상무를 지냈으며 대체에너지, 생명공학을 위한 진단기자재 사업 등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가드랜드의 대표로 선임됐다.

기관은 CJ인터넷(87억600만원), 소디프신소재(44억1400만원), 에이스디지텍(37억7800만원), 더존디지털(33억4100만원), 디에스엘시디(27억4300만원) 등 순으로 순매수했다.

또한 기관은 NHN(177억3400만원), 하나로텔레콤(154억9900만원), 이트레이드증권(99억4200만원), 다음(40억8100만원), LG마이크론(34억9900만원) 등을 순매도 상위에 올렸다.

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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