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지엠테크에 1년간 5억원 투자..회사 지분 20% 획득]
반도체 및 LCD 장비업체 라셈텍(대표 손영희)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GSM/GPRS 단말기 전문업체인 지엠테크와 업무 제휴 및 투자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라셈텍은 지엠테크에 1년간 5억원을 투자하고 회사 지분의 20%를 획득하게 된다. 또 지엠테크에서 생산되는 GSM/GPRS 단말기 GM-800 등의 공급권과 매출이익 20%를 보장 받게 된다.
손영희 라셈텍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GSM/GPRS 단말기는 전세계적으로 연간100만대 이상의 판매가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최대 12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셈텍은 지난 8일 미국 테스트 장비 업체인 GSI사와 반도체 메모리 리페어 테스터의 국산화 및 장비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테스트 장비시장에 진출했다.
최종일기자 allday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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