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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23일 중국 증시가 구리주 강세로 4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안휘통두구리가 상승을 주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061포인트(0.1%) 오른 3074.286을, 선전종합지수는 8.356포인트(1.03%) 뛴 816.916을 기록했다.

원자재 시장이 호황이라는 판단에 구리 관련 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중국 최대 구리업체 안휘통두구리의 주가는 이에 7.7% 급등했다. 6월 인도분 구리 선물가격도 1.4% 상승했다. 업계 2위 장시구리는 1%, 연안구리산업은 2.3% 올랐다.

반면 중국 최대 증권사 씨틱증권은 2.7% 빠졌다. 씨틱증권 주가는 올해 48% 상승했었다.

민생은행과 차이나반케 주가도 각각 1.8%, 1.9% 떨어졌다.

김병근기자 bk7@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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