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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시리우스가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에 XM 위성 라디오 인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AP통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시리우스와 XM은 그간 미국 위성라디오 시장을 양분해왔다. 당국이 합병을 승인할 경우 시장 독점으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어 FCC는 양사의 합병을 반대해 왔다. 양사는 10년 전 합병 금지를 전제로 위성라디오 사업을 허가받았다.

시리어스는 지난달 중순에 XM 인수계획을 발표하고 XM과 협상을 벌여왔다. 시리어스는 XM의 지분 전체를 41억6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XM과 합의한 상태며, 현재 FC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시리어스는 합병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 선택권을 보장하고, 가격 인상과 관련한 당국의 의견을 기꺼이 수용할 것이라며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단체들은 양사의 합병으로 공정한 시장경쟁이 저해될 수 있다며 양사의 합병을 반대하고 있다.
김병근기자 bk7@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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