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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장하성펀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와 회사측이 주식 소각, 내부거래 실체를 두고 설전을 벌인 23일 벽산건설 주주총회에서 김희철 회장 이사 연임안을 두고 기립 표결이 진행됐다.

장펀드쪽의 동일권 라자드코리아 대표는 "김 회장은 대주주 일가 본인으로서 내부 거래를 실제 실행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사직에 부적합하다"고 반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앞쪽 장하성펀드쪽 두 사람과 맨 뒤에 서 있는 소액주주(뒷 모습)가 기립표결을 통해 김희철 회장 이사 연임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총회를 진행한 김인상 대표는 "표결보다 반대의사를 밝히는 선에서 진행하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장펀드의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한 소액주주의 반대로 표결이 진행됐다.

7000여주를 갖고 있다고 밝힌 한 소액주주도 기립표결에서 김희철 대표이사 재선임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혔다.

표결결과 김희철 회장 이사 선임안은 반대 6.1%, 찬성 93%로 통과됐고 서면투표로 진행된 감사 선임안(3%이상 주주 의결권 제한)은 찬성 78%, 반대 22%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배성민기자 bae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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