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내내 4포인트 안팎의 지루한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2시19분 현재 48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500억원 정도의 매도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미국에 이어 일본 대만 등 해외증시까지 혼조세를 보이자 1450선에 위치한 매물벽 돌파가 쉽지않은 상황이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동반 조정받고 있다. 신한지주와 SK텔레콤이 각각 3%, 2%대 하락했다. KT&G가 2% 넘게 올라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수가 박스권에 갇힌 틈을 타 건설주로 매기가 이동하고 있다. 건설업종지수가 1.3% 오른 것. 현대건설은 2%, GS건설은 3% 상승하고 있다.
유일한기자 only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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