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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서울·수도권 작년 같은달의 30% 수준..지방은 20%↑]

다음달 서울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은 줄어드는 반면 지방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4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50개 단지, 총 2만500가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입주물량의 70%를 밑도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한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4월(4927가구)보다 3500여가구 적은 1364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 역시 입주 물량이 4927가구로 작년 같은 달 1만3445가구의 30%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 1~3월 입주물량이 많았던 인천은 다음달 입주 단지가 1곳도 없다. 반면 지방 입주물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평균 20% 정도 증가한다.

대구가 620가구에서 2347가구로 늘어난다. 지난해 4월 입주물량이 전무했던 광주에서는 1241가구가 입주한다.

부동산114 김규정 차장은 "서울.수도권의 입주물량이 부족한 반면 지방은 물량 과잉 상태"라며 "수요와 공급 불균형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복규기자 cli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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