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편두통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수마트립탄 함유제제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고유의 불쾌한 맛을 가진 수마트립탄을 위용성 고분자를 이용한 속용성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불쾌한 맛을 효과적으로 은폐하여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인 기술이다. 약물이 가진 불쾌한 맛을 은폐하기 위해 코팅법을 사용하면서도 환자가 복용시 약물의 용출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속용성 코팅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따라서, 정제를 삼킬 수 없는 성인 및 어린이 환자가 씹거나 분말 형태로 분쇄하여 복용할 경우 불쾌한 맛으로 인한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정제를 분할하여 복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불쾌한 맛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약물 방출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붕해 촉진제를 혼합하여 보다 신속한 편두통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현재 세계 편두통 치료제 시장은 3조원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국내시장은 1,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영국에서는 이미 수마트립탄 함유제제의 일반의약품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세계적으로 일반의약품으로의 전환이 예상되고 있어 향후 시장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병환기자 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