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기형기자] BHK가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 발표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23일 증시에서 BHK는 오전 10시47분 현재 전날보다 435원(14.90%) 하락한 2485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34만주를 넘어섰다. 하한가 매도잔량은 48만주.
BHK는 전날 유상증자를 통해 191억원(996만여주)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985070주다. 액면가 500원에 신주 발행가는 1925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4월10일.
일반공모 후 실권주는 대우증권과 한양증권이 50%대 50%로 총액인수할 예정이다.
회사는 유증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국내임상시험비용과 세포치료제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바이오하트매뉴팩쳐링에 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형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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