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주총현장]]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총 369명의 임직원에게 229만44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하나로텔레콤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는 지난 2004년 부여했던 행사가격 1만원의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격을 시가로 바꾸는 대신 행사시기를 2009년으로 조정해 재부여한 것이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매출액 1조7233억원, 영업이익 308억원, 당기순손실 860억원의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된 바룬 베리 TVG Limited 공동설립자 겸 이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구순기자 caf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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