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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상근감사에는 양원근씨]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에 이순우 현 개인고객담당 부행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에는 양원근 전 예금보험공사 이사가 선임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박해춘 행장 후보와 이순우 부행장(왼쪽 위 사진)을 등기이사로 선임하고 양원근 이사(왼쪽 아래 사진)를 상근감사로 선임하는 주총 안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등기이사인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은 지난 2004년 황영기 행장 부임 초 2명이 임명됐으나 민종구 수석부행장이 카드사고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이종휘 현 수석부행장 단독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순우 부행장은 50년 경북 경주 출생으로 대구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77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비서실 차장과 홍보실장을 거쳐 한빛은행 인사부장, 우리은행 기업금융단장, 경영지원본부장, 개인고객본부장 등을 지냈다.

기업금융단장 시절 LG카드 부실처리 담당했고 개인고객 담당 부행장으로 기업금융이 강한 우리은행에 소매금융 기반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양 전 이사는 56년 충북 제천 출생으로 고려대를 나와 미국 조지아 주립대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한 뒤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장, 재정경제부 국내금융담당 자문관, 예금보험공사 조사부장, 예금보험공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기은경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으로 있다.

이사 선임안은 오는 26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주총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박 후보가 은행장으로 선임되고 이 부행장이 수석부행장으로 선임된다.


진상현기자 jisa@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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