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황우석 사태' 후 중단된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를 제한적으로 허용키로 하며 에스켐이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에스켐이 8.98%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뒤 상승반전했다. 거래량도 93만여주에 달하며 활발하다.
이날 생명윤리위는 체외수정에 실패해 폐기될 예정인 '잔여난자'만을 복제배아 연구에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한적 허용'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에서 배아줄기세포를 연구하는 곳은 차바이오텍과 마리아바이오텍 등 비상장사들과 미즈메디 병원, 서울대와 연세대 등 연구기관이 대부분이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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