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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유아이에너지(대표 최규선)가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와 2450억원 규모의 이동식 발전설비 공사 계약 체결로 개장하자마자 급등세다. 하지만 차익매물 도 실현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는 코스닥시장에서 23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13.16%) 오른 8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는 전날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유아이에너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자이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아르빌을 비롯, 술래이마닝 등에 전기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 시설용량은 30만kw이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는 "이번 공사는 독일 핀란드 등 세계 유수의 경쟁업체들을 물리치고 수주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주는 2004년 이후 이라크 지역에 특화, 꾸준한 신뢰를 구축해온 결과"라며 이번 계약의 의미를 평가했다.

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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