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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정보통신부가 올해 총 1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2007년 u-IT 선도사업' 19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u-IT 선도사업은 △전자태그(RFID) 확산사업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시범사업 △u-서비스 시범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19개이다.

이렇게 선정된 과제들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시범사업의 경우 약 4억~6억원, 지난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확장단계에 있는 사업의 경우 10억~20억원 가량의 정통부 예산이 지원된다. 여기에 해당 사업을 과장하는 정부나 기관이 자기예산을 보태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진행하게 되는 방식이다.

우선 RFID 확산사업 분야에서는 시범사업과 정보화전략계획(ISP)를 거쳐 사업가능성이 검증된 과제 중 RFID 대규모 수요창출과 완성된 성공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7개 사업이 선정됐다.

△한국공항공사의 항공수하물 RFID 인프라 구축 △보건복지부의 u-의약품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조달청의 RFID 기반 국가물품관리서비스 고도화 △공군 군수사령부의 RFID를 활용한 군수물자관리시스템 확산 △국가기록원의 RFID를 활용한 u-기록물관리 확산 △한국식품공업협회의 안전안심 u-먹거리 시스템 구축 △ 서울중앙지검의 RFID 기반 검찰청 기록관리 시스템 확장 등이다.

USN 시범사업은 USN 서비스 상용화 촉진을 위해 수익모델 창출 및 공공·민간 분야로의 수요확산 가능성이 높은 과제와 차세대 USN 기술 및 서비스 모델에 대한 사업적·기술적 타당성 검토가 시급한 과제 7개가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의 해양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한국도로공사의 USN기반 도로 시설물 관리 시범사업 △해양수산부의 RFID/USN기반 u-항구(Port) 구축 △경상북도의 u-울릉도 독도 재난/재해 조기예보시스템 구축 △제주특별자치도의 USN기반 지하수 모니터링 시스템 △대전광역시 첨단산업진흥재단의 USN기반의 3대 하천 생태복원 모니터링 시스템 △국립해양조사원의 USN기반 기상/해양 관측 시범망 구축 및 시범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사업계획서 내용, 과제명 등을 추가 수정·보완하고 선정기관별 제안서 접수·평가 과정을 거친후 이르면 4월 30일까지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5월부터 사업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구순기자 cafe9@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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