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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대우자동차판매가 50cc급 전기스쿠터 사업에 진출할 전망이다.

대우차판매는 22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륜자동차사업을 사업목적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대우차판매 관계자는 "현재 50cc급 전기스쿠터 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업체들을 상대로 사업성 검토에 나섰다"며 "사업성만 확보되면 올해 안에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50cc급 스쿠터의 시장 규모는 동남아까지 포함할 경우 3000만대에 달한다"며 "내수 판매 뿐만 아니라 동남아 수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오토바이 생산업체를 통해 OEM 방식으로 제품을 제작한 후 대우차판매가 판매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시장성만 확보한다면 대우차판매가 직접 스쿠터를 제조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차판매가 고려하고 있는 50cc급 스쿠터의 특징은 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 모터를 이용한다는 점.

이 관계자는 "가솔린 연료보다 운행거리가 길고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경제성이 높다"며 "가정용 전기로도 충전할 정도로 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차판매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변경을 통해 특장차 제조 및 판매, 해외종합건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습니다.

대우자판은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50원, 우선주 200원의 배당금을 지급키로 했다.
김용관기자 kykw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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