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가 선로에 떨어진 승객을 구한 용감한 시민에 포상했다.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지난 21일 서울메트로 본사 경영상황실에서 '용감한 시민' 박성렬씨(59세)와 오팔영씨(53세)에게 감사패와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14일 저녁 6시18분경 3호선 신사역에서 열차가 승강장에 들어오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50대의 나이를 잊고 선로에 추락한 인명을 구하는 장면이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지며 박수를 받았다.

김상돈 사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젊은이도 쉽게 하기 어려운 용감한 행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그 공을 치하하는 한편, 자리에 모인 서울메트로 간부들에게 그 의로운 마음가짐을 본받으라"고 당부했다.

박성열씨와 오팔영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는 단지 할일을 했을 뿐"이라며 "당시 주변에 젊은이들이 많았지만, 아무도 선로에 선뜻 내려가려 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