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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계열사 허치슨왐포아 실적 호조 덕]

홍콩의 억만장자 리카싱이 이끄는 청쿵그룹이 부동산 매출 호조와 허치슨왐포아 순익 증가에 힘입어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청쿵그룹은 2006년 순익이 180억8000만홍콩달러(23억1000만달러, 주당 7.8홍콩달러)로 지난해 140억홍콩달러(주당 6.04홍콩달러)에서 29%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172억홍콩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4억홍콩달러에서 153억홍콩달러로 늘었다.

청쿵그룹은 허치슨왐포아의 지난해 순익이 40%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허치슨왐포아의 순익은 200억3000만홍콩달러(26억달러, 주당 4.7홍콩달러)로 일년 전 143억홍콩달러(주당 3.36홍콩달러)에서 40%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93억홍콩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매출은 2419억홍콩달러에서 2677억홍콩달러로 증가했다.

허치슨왐포아는 자회사인 이통통신업체 3그룹이 유럽과 호주 시장에서 손실을 45% 줄이는 데 성공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허치슨왐포아을 제외한 청쿵의 순익은 18% 늘어난 80억7000만홍콩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청쿵그룹은 2005년 1.58홍콩달러였던 배당금을 1.74홍콩달러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희기자 stargir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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