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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개장전 상한가서 가격 결정→한때 하한가→상승→하락 반복]

"이보다 더 짜릿할 수는 없다"

플래닛82를 보유한 투자가는 22일 천국과 지옥을 함께 경험하고 있다. 개장전 동시호가로 매수세가 몰리며 상한가에서 가격을 형성한 플래닛82는 개장후 19분까지 전날보다 1550원( 14.62%)오른 1만2150원을 유지했다.

19분 이후부터는 갑자기 급락세로 돌변, 1550원(14.62%) 내린 9050원을 기록하며 하한가로 내리 꽂았다. 상승과 하락을 이어가던 플래닛82는 9시23분 이후 상승세로 가닥을 잡는 듯 하더니 현대차와의 호재성 계약 공시 이후 상승폭을 축소, 오후 1시41분부터는 하락추세로 돌아선 상태다.

플래닛82는 오후 2시20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5.66%) 오른 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플래닛82는 이날 공시를 통해 현대차와 자동차탑재용 SMPD이미지 센서 및 DSP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PD(Single Carrier Modulation Photo Diode) 이미지센서는 플래닛팔이가 나노기술을 이용, 제작한 이미지센서이며 DSP(Digital Signal Processing)는 자동차 탑재용 SMPD 이미지센서에서 출력되는 디지털신호를 기계장치가 빠르게 처리하도록 설계된 집적회로다.

플래닛82는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자동차와 연계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게 됐다며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의 생산 및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플래닛82는 지난 8일 이후 거래량이 급증하며 상한가와 하한가를 반복해왔다. 롤러코스터 장세의 해법이 이날 현대차와의 계약이었다면 오히려 재료 노출후 급락세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공시내용을 긍정적으로 보고 투자한 일반투자자들에게는 그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급등락 종목에 대한 투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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