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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시간을 초월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테마]

BMW 그룹 코리아는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 2007에 '시간을 초월한 혁신적인 드라이빙'이라는 주제로, 11대의 BMW 자동차와 3대의 미니 그리고 4대의 모터사이클을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관심을 끄는 차는 독일에서 항공편으로 수송해오는 친환경 수소자동차 BMW 하이드로겐7과 뉴 X5 3.0d. 이 차들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이밖에 뉴 328i 컨버터블, 트윈터보 신형엔진이 장착된 뉴 335i, 530i, 고성능 스포츠세단 M5, 맞춤형 차량 760Li 인디비주얼 등이 전시된다.

미니는 뉴 미니 쿠퍼 S를 국내에 처음 공개하며, 뉴 미니 쿠퍼와 쿠퍼 S 컨버터블도 선보인다.

BMW 모터사이클 F 800 S, K 1200 S, K 1200 GT, R 1200 GS 어드벤쳐 모델과 함께 어린이용 자동차, 미니어쳐, BMW 골프용품 등 BMW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함께 전시된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시간을 초월한 혁신적인 드라이빙은 BMW가 추구하는 미래의 자동차 철학을 나타낸다"며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자동차의 새로운 모습을 이번 모터쇼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BMW는 스틸, 글래스 등 미래 사회를 상징하는 소재로 부스를 디자인한다. 특히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선보인 미래 컴퓨터처럼 제스처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뉴 X5 차량 정보를 볼 수 있다.

아울러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가 진행하는 마리오네트 공연(1일 3회), 4월 7일 주말 맞이 BMW 전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메모 패드와 색연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미니가 경주용차로 등장하는 플레이스테이션(PS3) 레이싱 게임 시연대회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며 DJ의 멋진 퍼포먼스(1일 3회)도 갖는다.

한편 BMW 그룹 본사의 판매 담당 수석 부사장 데이비드 팬턴이 이번 모터쇼 기간동안 방한한다. 팬턴 부사장은 2007년 1월 BMW 그룹 판매 담당 부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동유럽 지역을 총괄하고 있다. 방한 기간 동안 서울 모터쇼 외에도 연세대학교를 방문하고 국내대학 차량 기증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김용관기자 kykw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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