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중국 현지 최고 동시접속자수 80만명 돌파]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이 퍼블리싱하고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이 최고 동시접속자 80만명을 기록하며 게임 한류의 맥을 잇고 있다. 예당온라인은 이에 따라 올해 중국 수출액 전망치를 지난해의 1000만 달러에서 50% 증가한 1500만 달러로 추정했다.
예당온라인은 22일 "댄스게임 오디션인 최고 동시접속자수 70만명을 돌파한지 한달 반 만에 8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예당온라인은 이어, 오디션의 중국 매출이 지난 분기보다 40% 증가했다며 중국 매출 증가가 올 1/4분기 실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05년 5월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오디션은 댄스 게임 열풍을 일으키며 최고 인기 게임 자리에 올랐다. 신규 회원과 동시접속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예당온라인은 지난 2월 중국에서 웨딩 파티 및 비트업대회모드 팀전커플댄스 등 오디션 게임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새롭운 모드와 기능을 추가했다.
중국 오디션은 동시접속자 80만명 돌파를 기념해 게임 이용자들이 오디션 그림을 직접 그린 티셔츠를 제작하고 오는 5월말 오디션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현지에서 가수 '비' 콘서트에 오디션 이용자를 초대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한편 댄스게임 오디션은 중국 정부와 각종 단체가 주는 '가장 사랑 받는 10대 온라인게임', '청소년을 위한 녹색게임', '우수 수입게임' 등에 선정되며 현지에서 선정된 바 있다.
김희정기자 dontsi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