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KTH가 운영하는 포털 파란(www.paran.com)은 종합 엔터테인먼트회사인 라이브코드와 유·무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22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유·무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SCC(Star created Content, 스타제작콘텐츠)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타브랜드 사업 등 연예인을 활용한 부가사업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인기배우 최진실, 김남주, 이성재 등이 소속돼 있는 라이브코드는 파란의 UCC서비스인 ‘푸딩’(pudding.paran.com)을 소속 연예인들의 근황 및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파란과 라이브코드는 일반 공중파 등을 통해 접할 수 있었던 스타의 모습과는 차별화된 SCC(Star created Content)를 공동 기획·제작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파란의 심철민 서비스본부장은, “엔터테인먼트사와의 제휴를 통해 파란에서 선보일 SCC는 단순히 스타의 모습을 보여주기 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타와 일반 네티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확장된 개념의 SCC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브코드 관계자는 “UCC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접목은 콘텐츠로서의 볼거리와 일반 네티즌들의 참여의 재미를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의 연기자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생성을 위해 KTH와 다양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란은 사진공유서비스 ‘푸딩’ 오픈과 함께 지난 3월 초 오라클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체결, 차별화된 SCC 제공을 위해 연예인 매니저 기자단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성연광기자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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