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국립식물검역소(소장 이기식)은 22일 농산물 시장 개방확대에 대응하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수출 검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연중 무휴로 생산지에서 수출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후 현장에서 합격증을 즉시 발급하는 등 우리 농산물의 신선도 제고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수출검역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민관합동의 ‘수출협상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신규 수출유망 품목 발굴과 함께 수출선의 다변화를 위해 협상 및 자문 등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민,생산자단체 등에게 품목별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 실시와 수출단지의 지도.관리를 강화하여 우리 농산물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출업체 간담회 개최와 홈페이지에 ‘수출애로코너’를 마련해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상대국의 불공정 사례를 수시로 조사해 이의를 제기하는 등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송기용기자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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